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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론 주간차트를 통해 수련회, 부활절,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알아보자 (역주행 찾기)
    PROJECT 2021. 9. 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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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크리스찬 뉴스레터 마이티 박스에 연재한 글을 수정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 춤추던 수련회 기간에 우리가 듣던 찬양은?

     지난번까지는 멜론 차트를 통해서 우리가 많이 들은 곡, 사랑했던 아티스트들을 알아보았어. 마커스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나누었었지. 이번에는 좀 색다른 접근을 해보려 해. 너도 '벛꽃 엔딩'에 대해서 알고있지? 2012년 3월 말에 발매가 되었으니까 벌써 발매가 된지 9년이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3월과 4월이면 주간 차트에 올라와. 아래의 사진은 2년전 4월의 주간 차트를 가지고 왔는데, 보면 28등씩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지. 실제로 여전히 주변에서 들려오기도 하잖아? 우리도 봄이 되면 벚꽃엔딩이 생각나기도 하고. 여기서 궁금해졌어, CCM에는 이런 곡이 없을까?

    교회에서의 계절이 뭘까?

    벚꽃 엔딩은 '봄'이라는 계절이 되면 생각나는 곡이야. 그렇다면 교회에는 '봄'과 같은 계절이 뭐가 있을까 생각봤어. 오늘 날 국내의 대부분의 교회에는 절기를 준수하고 있어. 여기서 절기는 대림절, 성탄절, 사순절, 부활절, 추수감사절 등이 있고 이외에도 신념감사주일, 종려주일, 수난주일 등을 지키고 있지. 절기를 지키는 것이 성경적이다 성경적이지 않다라는 것을 떠나서 교회가 특별히 생각하는 날을 이야기하는 거야.

    그리고 또 교회의 계절이라고 하면, 교회에서 하는 행사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아. 5월에는 어버이 주일, 어린이 주일이 있고, 여름에는 가장 크게 수련회가 있을 것 같아. 그래서 나는 절기에서 성탄절과 부활절, 그리고 수련회 시즌을 잡아서 "과연 이 기간에 멜론차트에 꾸준히 올라오는 곡이 있을까?" 라는 가설로 오늘의 분석을 진행했어. 이러한 가설을 세운 이유로 첫번째는 해당 기간에 듣는 특정한 곡이 있을 것 같았어.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곡을 찾기 마련이잖아? 두 번째는 찬양팀이 예배 콘티를 정할때 절기에 따른 곡을 할테니까 우리도 그러한 곡을 더 많이 들을 것이라고 예상했어.

    분석하는 방법으로는 멜론 주간차트 CCM 부분의 TOP 100을 뽑아서 기준일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라면 12월 25일)이 포함된 주간과 그 한달 전 주간의 차트를 비교해서 갑자기 등장했거나, 순위가 급상승된 경우를 체크했어. 총 2006년 부터 2020년까지 15년에 대해서 과연 몇번이나 등장하는지를 체크해 봤어. 계속해서 사랑받은 곡들은 없겠지? 그럼 이제 결과를 볼까?

     

    부활절은 예수님과 십자가

     부활절하면 생각나는 키워드는? 당연하게도 예수님과 십자가지. 찬양도 이 키워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을거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런 곡이 많이 나와. 예수님에 대한 곡으로 사랑하셔서 오시었네, 겸손의 왕, 예수님 그의 희생 기억할때, 예수 피를 힘입어 등 부활절이니까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한 고백, 그리고 영광 돌리는 곡들 이지 않을까. 그리고 부활절 전에는, 십자가를 묵상하니까 십자가에 대한 십자가, 십자가를 질 수 있나 등이 많이 찾는 곡으로 나왔어. 마지막으로 가장 높은 곳에서는 부활절에 부를 만한 빠른 템포의 곡이 아닐까..? 너희도 부활절에 이러한 곡을 들었던거 같아?

     제일 신기한 점으로는 부활절에 찾는 찬양으로 제이어스 곡이 4곡이나 있다는 점! 부활절하면 제이어스다 이말이야.

     

    크리스마스 = 예수전도단

     소제목과 같이 우리는 크리스마스에 예수전도단을 많이 찾았어. 예수전도단은 'Campus Worship Christmas 2010', 'Campus Worship Christmas' 2개의 크리스마스 앨범을 통해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찬양을 발매 했어. 여전히 크리스마스가 되면 찬양팀 콘티에 빠지지 않는 곡들이잖아? "천사들의 노래가 ~ 🎶"

    그리고 I'll Be home for Christmas, White Cristmas, Somewhere in my memory와 같은 곡들은 아마도 찬양으로 듣는 일보다는 카페나 길거리에서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곡으로 많이 듣게 되고, 들려오는 것 같아.

    한가지 알려주고 싶은건, '저기 저 별이'는 히스윌의 크리스마스 앨범에 있는 곡이야. 올해에는 히스윌의 크리스마스 앨범 들어보는 것 어때?

     

    수련회 콘티가 여기있다.

     멈출 수 없네, 불을 내려주소서, 주님의 임재 앞에서, Miracle Generation, 주 안에서 기뻐해, 춤추는 세대, 모두 찬양해 등 딱 그대로 수련회 콘티에 넣으면 될거 같아. 신나게 함께 춤추며 찬양하고 마지막에 밀알로 수련회를 통한 하나님의 마음을 다지고 고백하며 나아가는 거지. 😆

    수련회 기간에는 역시 빠른 곡을이 많은 걸 볼 수 있지. 밀알빼고 다 신나게 고백하는 찬양들 이잖아? 그리고 수련회 찬양에는 역시 천관웅 목사님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약 15년~10년전에 나온 찬양들이 계속해서 불리우고 있지.

     오늘 같이 나눈 찬양 외에 아마도 각자의 특별한 날들에 기억에 남는 찬양이 있을 것 같아. 여행지에서 들었던 찬양이나, 삶을 이르켜 세워준 찬양이라던가, 자신의 삶의 고백과 닮은 찬양이라거나.... 오늘은 잊었던 찬양을 다시한번 들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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